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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신상옥‧최은희… TBS, 한국 걸작 영화 10선 전격 공개

기사입력 : 2023년 06월 01일 10시 11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대표 정태익, 이하 TBS)와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후 영상자료원)이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 ‘한국영화, 고전으로의 초대’가 6월 2일 (금) 밤 11시 30분 첫 방송 된다.

지난 5월 8일 양 사는 시민들의 문화 정서 향상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로 ‘문화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한국 고전영화를 알리는 기획 콘텐츠 ‘한국영화, 고전으로의 초대’를 제작하였다. ‘한국영화, 고전으로의 초대’는 1962년 이전 상영된 한국 영화 중 걸작이라 평가받은 작품을 선별한 영화 프로그램이다.

선별된 영화는 모두 영상자료원이 디지털화한 작품이며, 특히 ‘지옥화(1958)’와 ‘오발탄(1961)’은 훼손된 필름 영상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상영에 앞서 김혜지 TBS 아나운서와 김홍준 영상자료원 원장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 故신상옥 감독, 故최은희 배우 등 당시를 풍미했던 감독과 배우에 대한 비하인드는 물론, 고전영화가 담고 있는 그 시대의 역사, 유머, 패션을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2일 (금) 밤 11시 30분 첫 방송에는 故신상옥 감독의 초창기 연출작 ‘지옥화’가 방영된다. 한 여성이 형제를 유혹하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로 고전미의 대명사 최은희 배우의 팜 파탈 연기가 관전 포인트이다. 그 외에도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 배우가 다시 의기투합한 ‘성춘향(1961)’, 춤 바람을 소재로 한 ‘자유부인(1956)’, 이범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발탄(1961)’ 등 한국영화의 효시가 된 작품 10선을 만날 수 있다.

시대가 지나도 늙지 않는 고전영화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 TBS와 영상자료원이 함께하는 ‘한국영화, 고전으로의 초대’는 6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TBS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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