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리고 그는 전시 첫째날인 6월 1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10명을 행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로 초청했다.
‘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몰입형 전시다. 이번 행사에 서는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및 F1 레이스카, 그리고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Ferrari Roma Spider)’를 포함한 최신 라인업이 전시됐다.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은 전시회를 둘러본 후 간담회에 참석해 비냐와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혁신, 기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페라리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 중 일부는 올해 하반기 중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본사에 초청되어 제조 시설을 견학하게 될 예정이다. 페라리는 이와 같이 차세대 인재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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