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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팬츠-부츠컷 팬츠, 스타일링 포인트는 ‘스니커즈'

기사입력 : 2017년 01월 31일 13시 15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올 겨울, 와이드 팬츠와 부츠컷 팬츠를 활용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때 팬츠와 어울리는 스니커즈만 잘 선택해도 감각적인 스타일 지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에 스니커즈를 활용한 와이드 팬츠, 부츠컷 팬츠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한다.

폭이 넓은 와이드 팬츠는 발목까지 오는 기장감이 특징으로 화려한 스니커즈를 통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브라운컬러에 프린지 장식이 매력적인 클립(CLLIB)의 체인 슬립온은 무겁지 않게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아이템. 특히 골드 체인 장식이 트렌디한 느낌까지 부각시켜줘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화이트 와이드팬츠에 슬립온으로 포인트를 줬다면 가벼운 액세서리로 스타일에 균형을 맞추도록하자. 매끈한 블랙 원형 프레임이 멋스러운 원형 안경은 몽환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멋을 강조해준다. 마지막으로 핑크톤의 스트랩 시계를 함께하면 스니커즈 포인트의 캐주얼한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허리에서 무릎까지 폭이 좁은데 반해 무릎부터 폭이 넓어지는 부츠컷 팬츠는 심플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부츠컷 포인트를 높이는 것이 팁이다. 블랙 엘리게이터 바디가 고급스러운 클립(CLLIB)의 밴드 슬립온은 정적이면서 기품있는 느낌을 고조시켜 준다. 또 프론트 부분에 와이드 한 밴드 포인트가 자칫 밋밋한 디자인에 은은한 듯 강렬한 포인트를 더해준다.

이때 같이 연출하는 액세서리는 화사한 디자인과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샤이니한 골드컬러가 눈에 띄는 팔찌는 페미닌한 느낌을 더욱 높여줄 것. 마무리로 파스텔 나이아가라 컬러의 토트백을 매치하면 시크하면서 여성적인 부츠컷 팬츠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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