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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에포닌 역 김수하, 루미나! 2인 2색 에포닌 관객 극찬

기사입력 : 2024년 01월 04일 13시 52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김수하, 루미나가 독보적인 무대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장발장’이라는 한 인간의 삶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낸 대작으로 불리는 만큼 무대 위에는 각기 다른 서사를 가진 많은 인물들이 존재하며, 입체적인 연기로 해당 배역에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배우들의 무대는 작품의 백미로 꼽히며 극찬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에포닌 역을 맡은 김수하와 루미나는 매회 신예답지 않은 흡인력 있는 연기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매 공연마다 관객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작품의 색을 풍성하게 한다는 평이다. 김수하와 루미나가 맡은 에포닌 역은 극 중 당차고 독립적인 면모를 지녔지만, 마리우스를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간직한 인물로, 두 배우는 해당 배역을 각기 다른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호평 받고 있다.

김수하는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로 자신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하는 마리우스를 향한 외로운 사랑은 물론, 사랑하는 이를 향한 희생을 망설이지 않는 헌신적인 모습까지 오롯이 담아내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재고하게 한다는 평이다. 더불어, ‘미스 사이공’ 킴 역으로 웨스트엔드에서의 전격 데뷔한 이래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렌트)를 거머쥔 김수하의 수려한 가창력은 노래로 모든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성스루 (Sung-Through) 뮤지컬인 작품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끌어낸다는 호평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루미나 역시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을 기반으로 매 회차 신예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사랑하는 이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향해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없었던 에포닌이 죽음을 눈 앞에 두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에서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관객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앞서 김수하는 “뮤지컬을 공부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에포닌은 저에게 꿈의 배역이었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이나 미국에서 보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보다 훨씬 더 멋진 '레미제라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으며, 루미나는 “(오디션을 볼 당시 에포닌 역을) 꼭 하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였다. 그때 이미 제가 에포닌이라고 믿으면서, 스스로 에포닌이 되면서 생활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극 중 에포닌 역의 김수하와 루미나가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면서 한국 뮤지컬계 스타 등용문으로 인정받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사전에 내정된 캐스팅 없이 철저히 오디션만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원칙을 내세웠기 때문에, 김수하는 물론 루미나라는 신예를 발굴해낼 수 있었다는 것. 김수하와 루미나는 800명 가까이 지원했던 치열한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2인으로 선정되어 에포닌 역을 거머쥐었고, 치열한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방증하듯,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관람한 관객 역시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관람평을 통해 “김수하 배우의 성량과 음색, 연기 모두 장난 없다. 에포닌 역에 찰떡이다.”, “신예 루미나 배우는 정확한 딕션과 청량한 음색,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등의 후기를 남겼다.

김수하와 루미나를 비롯,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등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 프로듀서를 필두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불린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지난 2013년 초연되어 세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은 작품은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예매 월간 1위를 석권하며 불멸의 흥행 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24년 3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4일 오후 2시 서울 공연 5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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