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총 10개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 필리핀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중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Four Points by Sheraton Palawan Puerto Princesa), 페어필드 메리어트 세부 만다우에 시티(Fairfield by Marriott Cebu Mandaue City) 그리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Four Points by Sheraton Boracay)가 지난 12월 문을 열었다. 이 외 향후 3~4년 내에 더 많은 호텔이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을 개방한 이래, 세계 여행이 다시 활기를 띄면서 2023년 약 48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을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국의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여행 상품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우선순위로 진행하고 있다.
관광 개발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은 모험과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에 중점을 두고 필리핀의 관광상품을 다양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 방문객을 위해 매력적인 여행지와 목가적인 섬을 보존하겠다는 필리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필리핀은 자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와 함께 럭셔리 여행객부터 가족 여행객, 1인 여행객까지 다양한 여행객 유형에 맞춰 흥미진진하고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오픈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여행지 인 사방 해변에 위치했다. ‘숲 속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지하강 국립공원을 비롯해 다양한 자연, 문화,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환상적인 경관으로 유명하다. 호텔이 보유한 총 168개의 객실은 브랜드의 상징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포 컴포트 베드와 현대식 대리석 욕실, 무료 와이파이 그리고 산과 해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 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두개의 레스토랑과 풀 바에서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음은 물론 최고의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진정한 팜투테이블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및 필리핀 담당 남기덕 대표는 “필리핀은 지역의 핵심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와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문화와 풍부한 역사를 탐험하고자 하는 해외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호텔 포트폴리오를 통해 필리핀을 찾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세계적 수준의 상품과 호스피탈리티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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