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2023년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4분기에 16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해 직전년도와 비교해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콘텐츠 판매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8.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4분기 매출 상승에 대해 스마트 영어회화 학습지 ‘뇌새김 더위크’ 리뉴얼 출시와 전반적인 2030세대 여성 이용자 수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뇌새김 더위크는 영국영어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한 리뉴얼 버전 출시 이후 뇌새김 전체 콘텐츠 내에서의 판매 비중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뇌새김은 더위크 리뉴얼 버전이 높아진 미국과 영국의 발음 차이에 대한 학습 니즈를 충족시키며, 4분기 판매수 증가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비드한 색감으로 리디자인한 패키지를 통해 주이용자인 2030세대에게 소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뇌새김 이용자 중 2030세대 여성층의 비중이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하며, 전체 이용자 수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뇌새김 학습 콘텐츠가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2030세대 여성에게 단기간 광범위하게 어필되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 때, 미국과 영국 영어 비교 콘텐츠로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 ‘핫플레이스’와 협업한 쇼츠 영상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온라인 채널 내 뇌새김 관련 노출량을 확대했다.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2023년은 신규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기존 콘텐츠에도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냈던 한 해였다”며 “이러한 흐름은 올해 1분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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