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반이 ‘MZ 대세’다운 기세로 여고를 평정했다.
지난 8일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2(오우학2, MC 유재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EP.05 춤신춤왕 오반 오빠에게 안겨버린 덕성여고 학생. 설 연휴에는 역시 오우학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오반은 ‘오우학2’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덕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오반은 위장 전학생으로 히트곡 ‘어떻게 지내’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다. 무대 뒤에서 몰래 등장한 오반에게 학생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포스트잇 토크 ‘오우학에게 말해줘’ 코너에서 오반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면모를 보여줘 역대급 반응을 자아냈다. 점퍼를 벗고 탄탄한 핏과 넓은 어깨를 뽐낸 오반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완벽하게 춰 반전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오우학2’에서는 오반에게 찰떡 코너인 ‘오반의 피지컬’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한 오반답게 학생과 손뼉치기 게임, 팔에 매달리기 등 오반만이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게임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반의 진정한 매력은 라이브에서 발휘됐다. ‘어떻게 지내’를 비롯, 신곡 ‘입장차이’와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까지 CD 삼킨 라이브 무대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오반은 ‘MZ 세대 고막 남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오우학2’는 유재필과 함께 트라이비의 송선이 MC로 활약해 분위기를 돋웠다. 송선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진한 공감대로 유재필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뤘다.
‘오늘 우리 학교는’은 장르 불문 대세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흥미진진한 토크, 학생과 선생님이 주인공이 되는 코너를 통해 힐링과 행복을 전하는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 시즌2’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되며, 다날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마일미를 통해 사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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