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중소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O/I)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 서울창업허브 M+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미·중·일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창업허브 M+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으로서 스타트업의 주요 진출 희망국가인 미국, 중국, 일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울 소재 스타트업과 미·중·일 대중견기업 및 투자자를 연결하여 실증·시험(PoC), 협업, 투자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창업분야의 경우 10년 이내 스타트업도 포함된다.
미·중·일 진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각국에 특화된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추진하며 미국 및 일본 진출 프로그램은 5월 31일(금)까지, 중국 진출 프로그램은 6월 5일(수)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미국(뉴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미국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펜벤처스코리아가 담당하며, 참여기업은 글로벌 투자유치 멘토링·컨설팅, 온라인 프라이빗 투자자 매칭, 미국 현지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크루코리아가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일본 대중견기업과1:1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실증·시험(PoC) 및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일본기업과의 사업고도화 컨설팅, 일본 현지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중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중국 진출 및 파트너십 구축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지스페이스가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중국 현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중국 진출 관련 멘토링·컨설팅, 중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23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 3개사가 현재 일본 및 중국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티알에서는 의료분야 공동 연구개발 관련 히타치제작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나인와트는 시나넨홀딩스와 실증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실증·시험(PoC) 및 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티엠디랩은 중국 파트너사와 소재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서울창업허브 M+에서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해외 스타트업 전시 참여, 한·중·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진출 지역을 유럽까지 확대하여 서울창업허브 M+ 유럽(프랑스)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4 SLUSH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의 관심도가 높은 2025 CES의 서울통합관 참여기업을 6월 중 모집할 예정으로, CES 혁신상 컨설팅부터 전시 참여부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10월 중에는 한·중·일 대중견기업 관계자, 투자자, 글로벌 스타트업을 마곡에 초청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및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글로벌 위코노미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M+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https://mplus.startup-pl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M+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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