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은 초창기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제4회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은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준비 중이거나 설립·인증 후 5년 이내 단체 중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여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와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들이 1년간 무료로 공익법률자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및 사업 전 분야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어 정관, 노무, 저작권, 개인정보, 기부금품 관련 자문이나 투자계약, 서비스용역계약 관련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공익성 여부에 따라 소송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제4회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지원대상자로 사업 활동의 사회적가치와 법률지원 필요성이 높은 곳을 평가하여 총 4곳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4개 단체는 ▲장애인예술가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친환경 양말 개발을 통해 탄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구현하는 지역기반 예비사회적기업 <태환강직> ▲배달용 일회용품 절감을 위해 다회용품 공유서비스로 문화&라이프스타일을 매개로 일상 속 ESG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푸들> ▲운동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장애 및 만성기저질환자를 위한 특수 재활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이다. 무료법률지원에 앞서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와 동천 변호사 20여 명은 선정 단체 관계자와 사전 미팅을 진행하고 지원 단체들이 마주하고 있는 법률 이슈 쟁점과 자문 방향을 논의한다.
태평양과 동천은 앞으로 1년간 사회적경제조직 사업 과정 중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운영상 법률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체당 약 3,000만 원 상당(연 60여 시간) 공익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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