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코너스톤은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진천덕산양조(주) 후원을 받아 <진천이 추천하는 진천 추천연극 진천사는 추천석>(이하 진천사는 추천석) 작품을 선봰다. 공연은 오는 7월 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며,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3시에 성북동에 자리한 여행자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극단 코너스톤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충청도 지역을 배경으로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작품들을 독보적으로 선보여 왔다. 충남 조치원 배경인 <조치원 해문이>, 충남 홍성 배경인 <닭쿠우스>, 충남 논산 배경인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까지 충청도 지역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
- 충북 진천의 설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 소동희극으로 탄생되다
<진천사는 추천석>은 충북 진천의 설화 ‘생거진천 사거용인(살아서는 진천에 살고 죽어서는 용인에 묻힌다)’의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진천사는 추천석’이 ‘용인사는 추천석’을 저승에 잘못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다룬 소동희극으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코너스톤은 집을 짓는 과정에서 모서리에 놓는 첫 번째 돌을 상징한다. 이 돌은 관객을 의미하며, 우리와 연극이라는 집을 함께 건축해 나간다. 2024년‘제 60회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코너스톤은 <진천사는 추천석>으로 관객들과 함께 또 다시 건축하고자 한다.
<진천사는 추천석>의 티켓은 전석 3만원으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70-4580-4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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