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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디에스팜, 기업설명회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 도약 목표”

기사입력 : 2024년 08월 08일 20시 26분
ACROFAN=류재용 | newswire@acrofan.com SNS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대표이사 김철준)가 8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티디에스팜의 공모 주식 수는 1,000,000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9,500원 ~10,700원, 총 공모금액은 95억 ~107억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31일 ~ 8월 6일, 일반청약은 8월 09일 ~ 12일 진행되며, 8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이사는 “티디에스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TDDS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이사

▲ 국내 주요 제약사에 ODM으로 납품되는 제품들과 자체 브랜드 전문의약품 등 두 축으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02년 설립한 티디에스팜은 22년 업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인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을 활용하여 타박상, 근육, 신경통 등에 쓰이는 다양한 의약품(의료용 카타플라스마 및 플라스타, 패치) 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경피약물전달 시스템(TDDS)란 약물을 피부를 통해 제어된 속도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간, 소화기관 부작용 최소화, 흡수속도 조절, 중단 제어, 유효 혈중농도 조절 및 장시간 연속투여 가능, 경구 및 주사제 대비 부담 감소 등 약물에 대한 환자 순응도를 높이고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을 보유한 기술이다. 또한, 신약개발 투자비용 감소와 패치, 파스, 화장품, 일반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개량신약 기술이다.

티디에스팜은 TDDS기반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다층구조설계(Multi-Layer Laminate) ▲친수성설계(Hydrophilicity) ▲투습, 통기성설계(Breathable) ▲복합성분 제제(Blending) 등 다양한 제제 제형의 제품 설계가 가능한 우수한 제품 구조설계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티디에스팜은 국내 유일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한방 복합제제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방 복합제제의 장점으로는 적용성분, 적응증, 효능이 한방 단일제제보다 효과적이며, 부작용도 적다. 티디에스팜은 이러한 한방 복합제제 설계능력을 적용해 티디에스팜 대표제품인 ‘한방동의고’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티디에스팜은 국내 유일의 핫멜트(Hot-Melt) 공법을 이용한 제품 품질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핫멜트 공법은 피부 접착을 위한 점착제로 유기용매 대신 열가소성 수지를 이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을 가진 공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티디에스팜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여러 기술 노하우와 생산 인프라 등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TDDS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 해외 파트너를 확대해, 세계 주요시장으로 자사 라인업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 상장은 생산역량을 대폭 확장하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다.

티디에스팜은 TDDS 연계 개량신약 패치 개발, 니코틴 패치제 생산,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 등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니코틴 패치제의 경우 연간 1억 6천만매 생산 가능한 설비를 올해 도입할 예정으로 설비 완료와 동시에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코스메슈티컬 사업 진출은 티디에스팜이 보유한 하이드로겔 기술과 협력대학과 공동연구 중인 마이크로니들과 접목하여 전문의약품과 연계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TDDS 연계 개량신약 패치 사업의 경우 비마약성 복합성분 통증치료 패치, 암통증 억제용 경피흡수제, 리바스티그민 치매치료 패치, 옥시부티닌 요실금 패치 등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파킨슨, 우울증, 천식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추가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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