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식품안전규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축산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내세우는 국가. 이에 따라, 한국에서 주류인 미국과 호주에 대비해 지속가능 방법론이라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세미나 직후에는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찰리 맥코날로그(Charlie McConalogue, T.D.) 장관과 마틴 헤이든(Martin Heydon, T.D.) 차관이 이끄는 아일랜드 무역사절단이 마련한 리셉션이 진행되었다. ‘플레이버즈 오브 아일랜드(Flavours of Ireland)’라 명명된 리셉션에서는 아일랜드 축산품으로 조리된 아일랜드 음식과 아일랜드 소고기로 만들어진 한식 요리들이 참석객들의 미각을 돋구었다. 또한 기네스의 협찬으로 기네스 생맥주와 드래프트 캔이 제공되었다.
▲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축사를 맡았다. |
▲ 장관과 차관이 연이어 연단에 올라 자국 소고기 유통 최전선에 임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
▲ 축사와 환영사에 이어, 찰리 맥코날로그 장관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
짐 오툴(Jim O'Toole) 보드비아 CEO의 안내에 따라 연단에 오른 미쉘 윈트럽(Michelle Winthrop) 주한 아일랜드 대사는 한국어로 “아일랜드의 자연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소고기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에 참석해서 기쁘다”며, “아일랜드의 소고기로 요리된 한식들을 맛보시고, 한국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 유통업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관심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럽의 서쪽에서 대서양과 아일랜드해에 둘러싸인 아일랜드는 ‘자연에서 식탁까지 최고의 환경과 자연이 주는 만족감’을 자국 축산품의 정체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최적의 기후, 깨끗한 물, 풍부한 풀, 비옥한 토양, 청정한 공기, 광활한 목초지 등이 있기에 가능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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