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씨메스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퍼스트무버로 각 산업별 업계 1위 레퍼런스를 선점하는 등 탄탄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며,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지능형 로봇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지속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기업설명회는 이성호 CEO(오른쪽)의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윤호성 CFO(왼쪽)를 비롯한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구현하는 회사다. 핵심 기술은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AI 기술을 로봇에 적용해 유연하고 정밀한 로봇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로봇제어 SW기술이 있다.
회사는 지능형 로봇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설계부터 양산까지 Full-Stack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메스의 솔루션은 크게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3차원 검사 솔루션으로 나눌 수 있다. 각 솔루션 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해 기존의 단순 반복 공정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밖에 할 수 없었던 비정형 공정들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물류, 제조,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탑티어 기업에 적용돼 전방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 스마트 팩토리 부문에서 검증된 제조와 검사 솔루션 역량이, 현재 지분 참여 중인 쿠팡의 미션 해결을 위한 물류 솔루션과 시너지를 이룬 형세다. |
▲ 인력수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국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산업용 로봇에 AI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점이 씨메스 경쟁력의 원천이다. |
▲ 국내 산업부문에서 물류, 제조, 검사 등에 관해서 가장 괄목할만한 레퍼런스를 확보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
씨메스는 글로벌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한 양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매출액은 2021년 25억 원에서 매출 다각화를 통해 2023년 76억 원으로 연평균 약 74% 성장했다. 향후, 레퍼런스 기반의 검증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로 지능형 로봇 솔루션 침투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CAPA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해외 진출 및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을 글로벌 시장 확대 교두보로 삼고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 특히 쿠팡을 통해 검증된 자동화, 인력대체 역량을 해외로 투사하기 위해 IR 현장에서 보기드문 실질적인 해외진출 전략이 제시되었다. |
▲ 씨메스는 ‘글로벌 지능형 로봇 솔루션 리딩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실천방안을 공표했다. |
한편, 씨메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600,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0,000원~24,000원, 공모예정금액은 520억 원~624억 원이다. 9월 30일~10월 8일 5 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월 15일~16일 청약을 거쳐 10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 IPO 일정(예정)]
증권신고서 제출 : 2024년 9월 9일
수요예측 : 2024년 9월 30일 ~ 2024년 10월 8일
청약 : 2024년 10월 15일 ~ 2024년 10월 16일
코스닥 상장예정일 : 10월 중
공모(예정)주식수 : 2,600,000주
주당 공모가액 : 20,000원~24,000원
공모예정금액 : 520억 원~624억 원
상장(예정)주식수 : 11,454,37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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