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료를 일주일 앞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클래식과 모던을 모두 잡으며 완벽한 걸작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인기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클래식과 모던을 완벽하게 결합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 무대 디자인, 서사 모든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걸작’이라는 수식어가 손색없는 작품을 입증하고 있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유럽 뮤지컬’ 종결판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클래식과 모던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걸작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의 웅장함과 모던한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모든 관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향 세계를 창조했다.
‘나 오스칼’,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 ‘베르사유의 장미’, ‘독잔’, ‘이대로 아침까지’, ‘세느강의 기억’, ‘당신은 어째서 여자인가요’ 등 각 인물들의 심경이 녹아 있는 넘버를 통해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세밀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무대 역시 인상적이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세밀하게 재현하며 시각적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무대 디자인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시 시대의 분위기와 정수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 만큼 관객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몰입감으로 작품에 한층 깊이 빠져들게 된다. 이와 함께 세련된 조명과 혁신적인 무대 장치들이 이야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걸작으로 불린 만큼 서사의 깊이와 인물의 표현도 남다르다.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역사적 배경이 관객들로 하여금 통시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주요 인물들의 갈등과 내면적인 변화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더욱 수준 높은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개인적 서사가 완벽하게 교차되는 작품을 통해 창작진들의 남다른 노하우와 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음악, 무대, 서사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클래식과 현대를 넘나드는 걸작으로 자리 잡으며 뮤지컬로도 인정받고 있다. 예술적 깊이와 시각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향한 업계 및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는 이유이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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