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언론 보도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4일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언론 보도 시사회를 진행해 언론 관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시사회에는 엘리자벳 황후 역 옥주현, 토드(죽음) 역 이해준 배우가 참석했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시사회 직후 한 인간의 고뇌와 자유를 향한 여정을 황후 엘리자벳과 죽음(토드)의 서사로 그려낸 묵직한 메시지를 스크린으로 웅장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초연부터 2022년까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엘리자벳으로 무대에 오르며 매 순간 완벽한 연기를 펼쳐온 옥주현, 완성도 높은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인 이해준을 비롯해 이지훈, 길병민 등 주연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는 공연장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도입한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배우들의 파워풀하고도 섬세한 가창력을 풍부하게 담아내 본 공연의 감동을 오롯이 재현해냈다는 평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토드(죽음)의 사랑을 그려 2012년 국내 초연 이래로 10년 동안 명불허전 뮤지컬계의 명작으로 인정받아 왔다.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거장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완벽한 호흡으로 탄생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로 시작해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그리고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베르사유의 장미’ 등 다수의 뮤지컬 명작을 탄생시킨 EMK뮤지컬컴퍼니의 제작 노하우를 통해 한층 높은 완성도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유럽 뮤지컬 열풍을 불게 만들며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한국 뮤지컬 대상’ 3관왕,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최고의 작품 대상과 뮤지컬 작품상을 휩쓰는 행보를 보인 것.
더불어 공연 콘텐츠 제작, 배급사 위즈온센이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협업해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기념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나 이번<엘리자벳:더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 뮤지컬 사상 첫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도입하는 독보적인 행보를 선보인다. 이는 마치 공연장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메가박스 극장에서 바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며 영화를 통해 공연과 유사한 현장감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전망이다.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0월 16일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