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 유망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한식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지난 1일과 6일, 샘표와 협력해 영산대학교와 우송대학교, 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견학과 발효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바이에른식육학교 및 하림산업에서 한식 전공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참가자들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서 식재료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리법을 연구하는 ‘우리맛 프로젝트’ 강의와 발효장 연구 개발 과정을 들으며 전공과 직무 연관성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구소 투어와 선배 특강을 통해 향후 한식 전공자로서 식품 산업 분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발전의 중요한 동력인 인재 육성과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은 한식 산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식 영셰프로서의 전문 역량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5개소의 ‘영셰프 육성 교육과정 운영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한식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고 시연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한식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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