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채널 채널차이나(대표 박성호, 박윤규)가 새해를 맞아 특별한 두 편의 중국 드라마를 방영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을 선사한다. 채널차이나에서는 오는 7일 고장 로맨스 <금수안녕>(锦绣安宁, 이하 ‘금수안녕’)과 8일 <탐청안>(河伯祭, 이하 ‘탐청안’)을 각각 첫 방영한다.
동명의 중국 대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금수안녕>은 화려한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복수를 중심으로 한 고장극 작품으로 방영 직후 Maoyan, DengTa 등 각종 데이터 플랫폼에서 인기 지수 TOP1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0부작으로 제작된 <금수안녕>은 나씨 가문의 적녀 ‘나의녕’과 서자 ‘나신원’이 각자의 위기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가문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 내 차별과 외면을 받아온 두 사람은 비슷한 처지로 인해 점차 유대감을 쌓아가던 중, 자신들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둘은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뒤로하고 가문 내에서 생존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금수안녕>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치밀한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가문 내의 숨겨진 비밀과 갈등이 밝혀지는 과정은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사건을 극복해 나가는 전개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나신원 역의 장완이(张晚意, 장만의)는 <장상사>를 포함한 다수의 히트작으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작품으로 ‘2024 Weibo 시계대회’에서 올해의 질감 연예인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입지를 굳혔다. 나의녕 역의 런민(任敏, 임민) 또한 <청평악>, <옥골요> 등을 통해 두터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돌파 연예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탐청안>은 도성 내의 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수사극으로 방영 직후 탄탄한 줄거리와 예측불가한 전개로 호평 받으며, 2024년 하반기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4부작 드라마 <탐청안>은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를 찾기 위해 대리시의 정경이 된 ‘루명야’와 도성에서 의로운 협객으로 살아가는 ‘란철’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마약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배후의 거대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고 연쇄적으로 얽힌 사건 속에서 점차 진실에 접근해 나간다.
루명야 역의 창화썬(常华森, 상화삼)은 드라마 <일념관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작품에서 차분하면서도 예리한 수사관의 면모를 완벽히 소화해 냉철한 지성과 감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란철 역을 맡은 자오칭(赵晴, 조청)은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예 배우로 이번 드라마에서 의협심 넘치는 여협 캐릭터를 특유의 활력과 카리스마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금수안녕>은 1월 7일부터 매주 월~금 밤 10시에 방영되며, <탐청안>은 8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된다. 채널차이나는 지니TV 102번, Btv 137번, LGU+ 137번, 스카이라이프 80번, 그리고 각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익일부터 VOD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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