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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주식회사, 기술특례 상장사 최초 밸류업 공시

기사입력 : 2025년 02월 12일 17시 42분
ACROFAN=류재용 | press@acrofan.com SNS
노을 주식회사(이하 노을, 376930, 대표이사 임찬양)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이하 밸류업) 계획을 발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술특례 상장사 중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게 된 노을은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사업 목표와 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임찬양 대표이사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노을은 밸류업 계획에서 목표 시장 및 국내외 벤치마크 기업의 분석을 통해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기업가치 제고 방향으로는 확실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과 성장 모멘텀 확보를 설정하고, 5대 핵심 과제로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선진국 시장 진출 ▲마이랩 디바이스 2,000대 이상 판매 ▲2027년 이전 흑자 전환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2건 이상 체결 ▲신규 R&D/제품 파이프라인 2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공개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의 과거 10년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및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미래 10년은 사업 성과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시기”라며, “주요 제품들이 사업화 단계에 진입하여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만큼, 이번 밸류업을 계기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사업 목표와 성장 계획을 제시하고, 확실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국내외 경쟁업체들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개선사항과 혁신항목들을 도출해냈다.

노을은 향후 3개년간의 성장 근거로 아래와 같은 7가지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실행 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중장기적 목표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을이 마련한 7가지 실행 계획은 아래와 같다.

①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
② 전방위적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전략 추진
③ 신규 매출 계약 400억 원 이상 확보
④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2건 이상 체결
⑤ 제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증대
⑥ 암 진단 분야 신규 R&D 및 M&A 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⑦ 이해관계자 참여 및 소통 책임 강화

노을의 AI 기반 혁신 진단 의료기기 *miLab™(마이랩)*은 현장 진단 수준의 속도와 편의성, 진단 실험실 수준의 정확도를 확보한 솔루션으로, 다수의 기관에서 확보된 임상 근거, WHO-UNITAID의 사용 권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레퍼런스 구축을 기반으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올해부터 고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행동방안으로 ‘성장’을 주된 테마로 밝히고, 흑자 이후에는 배당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노을이 활약하고 있는 혈액 및 암 진단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 의료 AI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확대, 현장 진단 수요의 급증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예견된다. 글로벌 암 진단 시장 규모는 연간 9.6% 성장해 2030년 2,5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AI 시장은 연간 37.1% 성장해 2030년 1,880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임 대표는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노을이 기술특례 상장사 최초로 밸류업을 발표함으로써 혁신 기술 기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특례 상장사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노을은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약속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앞으로 투자자 및 시장과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면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WHO 탈퇴, USAID 폐쇄 등이 해외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실현을 위한 계획 실천이 주목된다.

한편, 노을의 향후 밸류업 계획은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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