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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오픈은 유럽투어 명문 골프대회인 DP 월드 투어 중 터키항공이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는 골프 대회로 2013년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튀르키예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 치른 치열한 경쟁 끝에 마르탱 쿠브라(Martin Couvra)가 총 267타(17언더파)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하오퉁 리(Haotong Li) 와 호르헤 캄피요(Jorge Campillo)가 각각 269타(15언더파)로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상식에서는 오스만 아슈킨 박(Dr. Osman Aşkın Bak) 튀르키예 청소년체육부 장관과 아흐멧 올무슈투르(Ahmet Olmuştur) 터키항공 CCO가 공동으로 마르탱 쿠브라에게 우승 트로피를 수여했다. 튀르키예 선수 레온 아지칼린(Leon Açıkalın)은 ‘최우수 국내 선수’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는 오스만 아슈킨 박 장관 외에도 외교부 장관을 역임한 메블뤼트 차부쇼울루(Mevlüt Çavuşoğlu) 튀르키예 국회위원, 훌루시 샤힌(Hulusi Şahin) 안탈리아 주지사, 아흐멧 올무슈투르 터키항공 CCO 겸 튀르키예골프연맹 이사회 위원, 일디림 데미뢰렌(Yıldırım Demirören) 튀르키예골프연맹 회장, 피크렛 외즈퇴르크(Fikret Öztürk) 레그넘 카리야 이사회 의장, 마크 케이시(Mark Casey) DP 월드 투어 대회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아흐멧 올무슈투르 터키항공 CCO는 “DP 월드 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터키항공오픈’을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 세계 대륙과 문화, 여행객들을 연결하려는 터키항공의 사명은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가 추구하는 바와 같다. 대회 기간동안 골프 팬들이 치열한 경기와 안탈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프로 골퍼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대회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터키항공 월드 골프컵(Turkish Airlines World Golf Cup)’을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1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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