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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중국 MEVOS 참가

기사입력 : 2025년 05월 16일 17시 04분
ACROFAN=Newswire | newswire@acrofan.com SNS
제테마(216080)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Hangzhou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Mevos 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Surgery and Medicine)’에 참가해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e.p.t.q.’(에피티크) 우수성을 현지에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MEVOS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중국 최대 규모 미용의료 학회다.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5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총 412개 기업이 부스를 열었다. 행사장 규모는 85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 상징적인 장소다.

제테마는 이번 MEVOS에서 전체 412개 기업 중 단 12개만 운영한 54㎡ 규모의 초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 앨러간(Allergan), 싱클레어(Sinclair)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유통 파트너사 이름을 앞세우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임에도 불구하고, 제테마는 자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독립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저장 닝보 주오이 바이오테크놀로지(Zhejiang Ningbo Zhuoyi Biotechnology Co., Ltd)의 명칭도 부스 내 함께 표기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제테마의 필러 브랜드 ‘e.p.t.q.’의 중국형 제품명인 '아이비티 주오 옌' 론칭 행사가 5월 9일 저녁 별도로 열렸다. 현지 피부미용 관련 종사자 약 70~8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학회 중 제테마 부스에서는 필러 성능 체험과 시연이 이어졌다. 투명 아크릴볼을 활용한 응집력 테스트, 돼지 연부조직을 이용한 주입력 테스트 등을 통해 ‘e.p.t.q.’의 우수한 물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오블리브의원 박영진 원장이 부스 내에서 각각 오전과 오후에 진행한 짧은 학술 강연을 통해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11일에는 제테마 김재영 대표가 ‘Artistry, Science, and Pride’를 주제로 직접 연단에 섰다. 김 대표는 한국 에스테틱 기업 대표 중 유일하게 학술 연자로 초청돼 제품에 대한 철학과 글로벌 전략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K-메디컬에 대한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제테마 관계자는 “MEVOS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었다”며 “브랜드 중심 부스 운영, 현장 체험 행사, 대표 연사 강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제테마만의 기술력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e.p.t.q.’는 한국을 포함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 중인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다. e.p.t.q. S500은 작년 3월 28일 품목허가를 신청해 지난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허가로 중국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후 허가변경을 통해 모델 추가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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