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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캠시스 프레스 컨퍼런스

기사입력 : 2017년 04월 04일 23시 4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2017 서울모터쇼가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를 주제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모터쇼이자 최대의 종합산업전시회로 1995년 제 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며, 부품·IT·튜닝 및 캠핑·타이어 및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는 총 194개사가 이번 모터쇼에 함께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터쇼에는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도 상당 부분 전시되고, 체험 행사와 컨퍼런스 등의 부대 행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캠시스는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PM-100의 컨셉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캠시스는 PM 시리즈를 2018년 2분기에 정식으로 선보이고, 2019년 1분기에는 3륜 초소형 전기차를, 2020년 2분기에는 4륜 상용형의 CM시리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캠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확보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양산형 모델 CH의 컨셉카를 선보이며, 2022년 2분기 픽업트럭의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 이 자리에서 선보인 PM-100은 2018년 2분기 양산 계획이다

 
▲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가 차량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했다

캠시스의 박영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2013년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장-IT, 생체인식 보안, 전기차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15년에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개발에 나섰고 현재는 시제품이 완성된 단계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카 관련 국책과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산학연과의 공동 기술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캠시스는 전기차 산업이 부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조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형태인 마이크로모빌리티는 대도시화, 소형 가구의 증가, 공유경제 인식 확산 등에 따라 주목받고 있으며, 전기차와 초소형 이동수단의 장점을 살려 물류 체계의 말초업무, 근거리 이동 수단, 공유경제의 이동수단을 담당하는 마이크로 이몰빌리티를 주력 제품라인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시스는 전기차 시장의 빠른 진입을 위해 중국의 LINZDA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캠시스는 차량 설계의 핵심 기술 제공과 완성차 조립, 판매를 맡고, 중국 파트너사가 양산 부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기차 티어1 부품업체들과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하는 컨소시엄도 구축했으며, 이러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제품력을 강화, 브랜드 신뢰도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캠시스는 2018년 2분기에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PM 시리즈를 선보인 뒤, 3륜 모델 TM 시리즈를 2019년 1분기에, 4륜 상용 모델 CM 시리즈를 2020년 2분기에 차례로 양산하고, 캠시스의 스마트카 솔루션을 탑재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는 픽업트럭도 CH시리즈로 2022년 2분기 양산해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타깃시장으로는 경제적으로 편리한 중, 단거리 이동수단이 필요한 개인, 기업으로 보고 있으며, 카쉐어링, 업무용 차량 수요, 소상공인, 물류회사 등의 수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소형 픽업트럭 CH100 시리즈의 양산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

 
▲ CH100의 개조형 컨셉은 소상공인용으로의 용도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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