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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서울 설명회

기사입력 : 2017년 04월 18일 20시 1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1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캠프(D.CAMP)에서는 ‘2017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2017 BIC 페스티벌)’ 행사 및 심사운영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인디 게임 행사인 ‘2017 BIC 페스티벌’의 행사를 앞두고 조직위원회와 행사를 소개하고 전시작 출품 및 심사 운영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행사를 개최하는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서태건 조직위원장을 김성완 집행위원장 비롯해 이득우 사무국장, 이정엽 심사분과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은 앞서 개최된 두 번의 행사를 통해 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인디 게임 행사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왔다.”며 “‘2017 BIC 페스티벌’은 우수한 인디 게임 발굴과 육성, 게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삼고, 인디 게임 개발자와 유저, 퍼블리셔, 국가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 투명한 심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해 전 세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17 BIC 페스티벌’ 서울 설명회가 개최됐다.

 
▲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투명한 심사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7 BIC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부산 영화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전의 행사와 마찬가지로 ‘개발자와 소비자에 중심을 두는’ 행사를 목표로 진행되지만 주요 프로그램은 확장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2017 BIC 페스티벌’의 첫 날인 9월 15일에는 인디 게임계의 명사들을 초청해 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하고, 국내외 개발자들 및 퍼블리셔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교개자 중심의 교류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이어 주말 및 휴일인 9월 16일과 17일에는 영화의 전당 바깥의 대형 야외 부수에서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전국의 많은 게이머들과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함께 즐기는 소비자 중심의 게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개의 분과위원회는 전시작 선정을 위한 심사운영을 위해 이정엽 심사분과위원장을, 스폰서 등 대외 협력을 위해 김현규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을, 해외 초청 및 협력을 위해 Marc Albert Flury, Peter Alexander Van Dyke 공동 해외협력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7 BIC 페스티벌’에는 다수의 인기 인디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해외의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참가한다고 발표됐다. ‘디볼버 디지털’의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대표 게임들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개발자 및 유저들과의 다양한방법을 통해 교류를 갖을 예정이다.

 
▲ ‘2017 BIC 페스티벌’은 소비자와 교감을 이루는 행사로 준비된다.

 
▲ 행사 첫 날에는 개발자들을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 다양한 인디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 지역 장점을 최대한 살린 국제적 문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인디 게임 전문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이 참가한다고 발표됐다.

‘2017 BIC 페스티벌’ 행사 소개에 이어 이정엽 심사분과위원장이 출품작 심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출품작 심사 과정은 먼저 18일 접수를 시작해 6월 13일까지 10주에 걸쳐 접수를 진행한 뒤 7월 11일 예비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7월 25일 이의접수 및 공식 접수를 거쳐 8월 1일 최종 선정작을 발표한다.

출품 기준으로는 출품자는 직접 스스로 인디 게임이라 천명한 작품을 접수 할 수 있으며, 출품 부문은 경쟁 부문과 초청작에 해당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경쟁 부문에 출품할 수 있는 게임은 미출시 혹은 출시 1년 이내의 인디 게임 및 DLC로 한정하며, 한 팀이 복수의 게임을 출품할 수 있지만 복수의 게임이 선정되는 경우에는 한 작품만 전시한다. 또한 개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작품에 한해 전시 자격을 주며, 노골적인 형태의 성별, 인종, 나이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담은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심사 시스템에 대해서는 게임 다운로드, 영상 시청, 심사, 토론이 가능한 원스톱 방식의 무기명 온라인 심사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타 심사위원의 견해와 관계 없이 개별 심사위원의 독립적 심사가 가능하지만 게임 오류나 표절, 어뷰징 등에 관해서는 심시위원 간 의견 교류가 가능하다. 심사위원단의 구성에 대해서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단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비경쟁 부문은 경쟁 부문 외의 우수 인디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되었으며, 이전 행사의 부문별 수상작품과 국내외 우수 인디 게임 초청작을 출시 시기와 무관하게 선정한다. 이 게임들은 어워드 선정에서는 제외되며, 필요할 경우 대리 전시도 가능하다.

 
▲ 이정엽 심사분과위원장이 출품작 심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 8월 1일 최종 선정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 출품작 접수 기준이 소개됐다.

 
▲ 심사 시스템으로는 원스톱 방식의 무기명 온라인 심사 시스템을 사용한다.

 
▲ 우수 인디 게임을 소개하기 위한 비경쟁 부문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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