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대표 이지홍)는 지난 31일 진행한 패밀리 세일 ‘다이치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다이치데이는 브랜드 명칭 음운 다(다섯, 5), 이(2), 치(칠, 7)에서 유래된 것으로 매년 5월 27일을 전후해 대규모 패밀리 세일을 개최하고 있다. 하루 동안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약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인기 컬러는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다이치를 대표하는 이벤트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시트 중심이던 기존과 달리 쿨시트, 썬바이저, 목베개와 같은 카시트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엄마, 아빠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이치 판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다이치데이 카시트 판매 가운데 ISOFIX 카시트 비중은 약 70%로, 그 중에서도 베이스 타입 ISOFIX 제품인 퍼스트세븐 터치픽스가 총 매출의 1위를 차지했다. 베이스 타입 ISOFIX는 빌트인-ISOFIX와 하단부 서포트 레그가 카시트를 이중으로 밀착 고정해주어, 유아에게 전달되는 흔들림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미착용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이 연령과 성장 단계에 적합한 안전한 카시트를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와 맞물려 토들러 카시트와 주니어 카시트 판매 또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유아용품 유해 화학성분 논란 이슈가 증가하면서 아이들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오가닉 소재 카시트 판매가 급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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