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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디토 10주년 리사이틀 '디베르티멘토'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3일 21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서울 북부 공연예술의 명소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에서 6월 28일(수) 앙상블 디토 10주년 리사이틀 <디베르티멘토>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 한국 클래식 음악의 지형도를 바꾼 앙상블 디토, 그 두 번째 시대를 시작하다

대한민국을 클래식에 빠지게 한 그들, 앙상블 디토가 결성 10주년을 맞아 그 두 번째 시대 <디베르티멘토>를 시작한다.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클래식계의 스타로 구성해 2007년 결성부터 공연 전석 매진, 매년 전국 투어 등을 기록한 그들은 클래식과의 공감이 목표였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2017년 보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왜 클래식 음악회에는 젊은 관객이 오지 않는 것일까, 그들을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이 10년 전 디토의 출발이었다. 그래서 디토는 스스로 관객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클래식 음악과 친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전통적이지 않은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미션을 실행해 나갔다.

10, 20대, 더 나아가 일반 대중을 클래식 공연장으로 모이게 했고 지난 10년 동안 만난 팬들은 이제 일회성 관객이 아닌 클래식 음악의 애호가로 디토와 함께하고 있다.

- 유-치엔 챙, 문태국, 대니 구 등 새로운 멤버 합류

10주년을 맞아 재도약하는 디토는 관객이 원하는 클래식, 그리고 비주류 장르라 할 수 있는 실내악 음악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던 초심을 상기시키며 지난 10년간 받은 뜨거운 열정을 관객에게 되돌려주기로 했다.

우선 새로운 디토를 위해 젊은 아티스트를 영입했다.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 없는 2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챙, 한국인 최초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우승자 첼리스트 문태국, 지난해 합류해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더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2016년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를 석권하며 차세대 대표 클라리넷 연주자로서의 이름을 알린 김한이 그들이다.

‘디베르티멘토’의 줄임 말이었던 그들은 이제 그룹이 아닌 ‘소사이어티’로서 보다 자유롭고 확장성 높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악기별 국가대표 급 플레이어를 집결시킨 새로운 디토 소사이어티. 디토의 전성기는 이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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