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2017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업계 시상식으로, 수상자가 전 세계 탑승객들의 투표로 선정된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전 세계 160개국 1천800만 명의 승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유럽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며 유럽 최대 및 최고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카르스텐 슈포어(Carsten Spohr) 루프트한자 그룹 CEO는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객실 및 지상 직원들의 우수한 서비스, 객실과 라운지 시설을 위한 지난 수년간의 투자,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와 디지털화 작업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스카이트랙스 수상은 루프트한자 서비스 품질에 대한 승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하며, 루프트한자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덕분에 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고 전 세계 탑승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루프트한자는 이 외에도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Western Europe)’와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Best First Class Lounge Dining)’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항공사인 오스트리아 항공은 ‘유럽 최고 직원 서비스(Best Airline Staff Service in Europe)’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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