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찬호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두레문화기획이 제작하는 뮤직씨어터<원이엄마>(연출 양정웅)에서 ‘이응태’역을 맡았다.
이는 제 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 특별공연으로 7월 9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원이엄마>는 430년 전 안동에 실제했었던 사랑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으로 고성 이씨 집안의 며느리가 남편 ‘이응태’를 병으로 떠나보내고 그의 무덤에 가슴 절절한 한글 편지와 이승에서의 마지막 바람으로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 껍질을 꼬아 만든 미투리를 애끓는 마음과 함께 묻어둠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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