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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정상화위원회, '언론정상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기획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07월 24일 20시 5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정상화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기획 세미나 "언론정상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칭: 언론정상화위원회 기획 세미나 “언론정상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두 번째 세미나 “공영방송의 정상화”
일시: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14:30~17:00
장소: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주최: 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정상화위원회

학회 측은 본 세미나 취지에 대해 '이명박근혜 정부의 지난 9년간 정치권력의 언론통제는 어용언론, 권언유착으로 대표되는 과거 군사정권에서보다 훨씬 치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어왔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미디어법 개정을 강행하여 정권에 우호적인 종편채널사업자의 방송진출을 승인했고, 이들에게 각종 경제적 특혜를 제공함으로써 권언유착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공영방송 KBS와 MBC를 비롯하여 제도언론 대부분에 낙하산 사장을 임명하여 제도언론의 공신력과 사회적 위상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특히 KBS와 MBC의 경우 언론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마저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능이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 9년 동안 이명박근혜정부는 군사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신종 보도지침을 부활하였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비판적 목소리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악용되어왔으며, 이에 저항하는 언론인을 불법으로 해고하고, 법원의 복직 판결을 거부하는 등 심각한 언론적폐를 양산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학회에서는 '이와 같은 언론적폐를 청산하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언론개혁을 이루기 위해 언론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새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개혁과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본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인사말
- 문종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

▷ 사회
- 강상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발표
<공영 방송 정상화 방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KBS와 MBC 정상화, 공영방송 법제 정비, 재원구조>
- 정준희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 종합토론 (가나다순)
- 강혜란 (여성민우회)
- 김경환 (상지대)
- 김서중 (성공회대)
- 김은규 (우석대)
- 정두남 (코바코)
-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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