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의 Advanced Technology Partner인 Spotinst가 한국에서도 Spotinst Elastigroup 및 Multal Load Balancer 서비스를 시작한다. Spotinst 사의 Asia Pacific & Japan 지역 MD인 Udi Jacoby는 Spotinst가 지난 5월에 ㈜틴드럼시스템즈를 한국총판으로 선정하여, 약 2개월간의 서비스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potinst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과 가용성을 향상 시키며 컴퓨팅 및 스토리지 비용을 낮추기 위해 AWS 인프라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워크로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Spotinst는 강력한 예측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AWS EC2 Spot 시장에서 80-92 %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비용절감 서비스이다.
AWS EC2 Container Service와 통합되어 가용성이 높은 스폿 인스턴스를 프로비저닝하고 실시간 비용 지출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비용 인식 자동 스케일링 클러스터를 실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Spotinst는 Elastic Container Service ELB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EC2의 성능과 가용성을 향상 시키면서 인프라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AWS의 EC2 요금제에는 정액제 상품인 Reserved Instance(예약 인스턴스), 장기약정이나 선결제 없이 시간당 컴퓨팅 파워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On-Demand(온디맨드), 그리고 온디맨드 요금보다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여분의 EC2 컴퓨팅 용량에 입찰할 수 있는 경매형 요금제인 Spot Instance(스팟 인스턴스)가 있다.
Spotinst의 Elastigroup 서비스는 이 중 가장 싼 상품인 Spot Instance 활용을 극대화하며, AWS가 보장하지 않는 Spot Instance에 대한 SLA를 보장해 줌으로써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하면서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즉, 값은 싸지만 ‘더 높은 금액으로 입찰한 고객이 있으면 2분 경고 후에 회수하여 재배정’하는 Spot Instance의 단점을 Spotinst가 자사의 인공지능 예측 알고리즘으로 보완함으로써 안심하고 저가의 Spot Instance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서비스이다.
Spotinst의 Multai Load Balancer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고, AWS, MS Azure, Google 등의 클라우드 환경과 온프레미스 환경을 혼합한 다중 환경을 대상으로 목표 용량의 가중치를 최적화해서 관리함으로써 로드밸런싱 비용을 50% 정도 절감해 주는 서비스이다. AWS에서는 복수의 리전을 대상으로 부하를 분산할 수 있다.
Spotinst는 이스라엘 국방부(IDF) 산하의 엘리트 기술그룹인 MAMRAM 출신의 젊은 엔지니어들에 의해 창업된 50명 규모의 스타트업 회사로, 2015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월평균 30%라는 믿기 어려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창업 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600여 고객사를 확보하여, 1억불 이상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게 하였다.
Spotinst는 한국에서 AWS 및 AWS 채널사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 AWS 고객사에 Spotinst 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AWS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기존 AWS 대상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2018년부터는 MS Azure의 Low Priority VM을 포함한 타 클라우드로 대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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