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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K-한국교통대, 항공 산업 인력양성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 체결

기사입력 : 2017년 09월 01일 14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母基地)로 운항을 준비 중인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 K(Aero K)’가 조종사 등 항공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교통대와 금일 상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충청북도 충주시 한국교통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어로K 이호일 부사장과 한국교통대 이병찬 교무처장이 참석,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동에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에어로 K 임원진과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교수진과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대는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국내 유일의 교통 전문 국립대학이다. 현재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가 설립 돼 있어,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 서비스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의 정원은 각각 21명, 27명이며, 매년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양 기관은 조종사를 비롯한 항공인재 선발과 채용, 교육훈련 등의 상호공유를 통해 산학협동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호일 에어로K 부사장은 “에어로 K가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만큼, 신규채용에 있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좋은 인재를 추천받아 훌륭한 항공자원으로 육성해 진정한 글로벌 LCC로의 도약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병찬 한국교통대 교무처장은 “항공산업, 특히 저비용항공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전문 항공인력의 산실인 한국교통대에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에어로 K는 한국교통대에 앞서, 청주대와 충청대, 극동대, 중원대 등 항공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충청지역 대학들과도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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