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포칼의 플래그십 라인 ‘유토피아’의 최신 제품군인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의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포칼의 니콜라스 데바드 마케팅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칼의 니콜라스 데바드 마케팅 매니저는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는 포칼의 홈 스피커 플래그십 제품군으로 이번 에보시리즈를 통해 전작보다 한층 향상된 사운드를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포칼의 기술의 집합체인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로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칼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 론칭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유토피아 III’ 시리즈를 보다 발전시킨 모델이다.
▲ 니콜라스 데바드 마케팅 매니저는 “전작보다 향상된 사운드를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매된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는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와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 제품 등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시리즈는 전작 ‘유토피아 III’ 시리즈와 비교해 인클로저와 드라이버, 와이어 등 주요 부품들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으며, 네트워크 관련 요소들도 새로운 설계와 부품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예전 제품과 비교했을 때 해상력의 투명감이 극대화되었다.
포칼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베릴륨 소재 트위터는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에도 탑재됐다. 베릴륨은 티타늄과 비교해 가볍고 단단한 성질를 가지고 있으며, 이 베릴륨 소재가 탑재된 포칼의 트위터는 고역대를 맑고 투명하게 표현해준다.
또한 중역대의 ‘TMD(Tuned Mass Damper) 서스펜션’ 유닛에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왜곡을 막는 역할을 하는 얇은 링을 둘러놓았으며, ‘NIC(Neutral Inductance Circuit)’에는 디스토션을 막기 위해 자석 안쪽 링 안에 위치한 보이스 코일을 공중에 띄우는 기술이 사용됐다. 이 덕분에 전작 시리즈와 비교해 디스토션이 5dB 감소했다.
▲ 마에스트로와 스칼라의 두 가지 모델이 선보여진다.
▲ ‘TMD 서스펜션’ 유닛에 얇은 링을 둘러놓았다.
▲ ‘NIC’에 보이스 코일을 공중에 띄우는 기술이 사용돼 디스토션이 5dB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고급형인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 모델에는 ‘MDS(Magnetic Damping System)’기술이 탑재돼 방의 크기에 따라 베이스 볼륨 조정뿐만 아니라 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만일 작은 방에 설치했을 경우 베이스 음량을 줄이는 동시에 타이트하게 조절하며, 큰 방에 설치했을 경우는 베이스 음량을 높이는 동시에 느슨하게 조절한다.
이 외에도 앰프를 동시에 2개 사용하도록 하는 기능(Bi-Amping)이나, 앰프와 스피커 사이의 연결을 2중으로 하는 기능(Bi-Wiring)도 지원한다.
한편 ‘유토피아 III 에보’ 시리즈의 색상은 메탈릭 블루,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애쉬 그레이, 블랙 라커, 카라라 화이트 등 총 5가지가 준비되었으며, 가격은 각각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 제품은 미화 64,999 달러,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 제품은 미화 39,999 달러로 책정되었다.
▲ ‘Bi-Amping’ 기능과 ‘Bi-Wiring’ 기능도 지원된다.
▲ 총 5가지 색상이 준비되었다.
▲ ‘마에스트로 유토피아 에보’는 미화 64,999 달러, ‘스칼라 유토피아 에보’는 미화 39,999 달러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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