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
신정환은 오랜 도피생활 끝에 2011년 입국했다.
당시 신정환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못난 놈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은 분들이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실망으로 갚아드린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요”라며 “많이 혼나겠습니다. 많이 혼내주십시오”라고 말해 혐의를 인정했다.
또 신정환은 ‘자금이 몇 만 달러 있다’는 소문에 대한 질문에 "사실 무근이다"라고 말했으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9월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에서 거액을 빌려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뒤 네팔 등지에 머물며 도피 생활을 하다 2011년 1월 귀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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