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은 중소 및 인디 게임의 진흥 및 부산지역 기반 게임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글로벌 게임 축제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 협회가 주최하고,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32개 국가 378개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21개 국가 110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지난해보다 양적으로 성장했으며, 출품작들 대부분이 PC, Web, 모바일, VR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기성 게임들 못지않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에 관람객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전시작을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작 개발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퍼블릭 데이 1일차인 16일은 오전부터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BIC 페스티벌 2017’ 행사장을 찾았다. 메인 전시장에는 관람객들이 행사 참가 업체들의 부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따로폰도’의 공연이 퍼블릭 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상호, 킹나성, 이선생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MC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행사 참가업체 ‘디볼버‘의 ’엔터 더 건전(Enter the Gungeon)’ 게임을 소개했으며, 시연 및 팬 사인회도 진행했다. 이어 코스프레 집단 ‘에이크라운’은 관객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에이크라운' 멤버 ’AZA’의 단독 팬 사인회도 이어졌다.
▲ 퍼플릭 데이 1일차인 16일은 흐린 날씨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 이번 행사의 스폰서인 ‘니칼리스’ 부스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게임을 체험했다.
▲ 에픽게임즈의 부스에서도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에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 게임 ‘디스아너드’의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메인 무대에서는 인디 밴드 ‘따로폰도’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 이상호, 킹나성, 이선생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관객들과 함께 게임 시연회를 진행했다.
▲ 행사장에 비가 많이 왔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 시연회를 찾아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게임 시연회가 끝나고 크리에이터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
▲ 코스프레 집단 ‘에이크라운’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에이크라운’ 멤버 ‘AZA’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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