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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왓슨 기반 코그너티브 보안으로 사이버 보안 리더십 강화

기사입력 : 2016년 07월 11일 20시 07분
ACROFAN=권용만 | press@acrofan.com SNS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7월 11일 IBM 여의도 본사에서 ‘코그너티브 보안, 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IBM의 차세대 보안 전략을 발표하고, 왓슨 역량을 보안에 활용한 IBM의 “코그너티브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보안컨설팅 전문업체 포네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들의 사이버 공격으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 총 피해액은 연간 4,000억 달러 규모로 피해 규모와 양상을 파악하는 데만 평균 256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이버 공격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보안 전문가 한 명이 매일 20만 건의 보안 이벤트를 감시하고, 매월 6만 개의 보안 전문 블로그에서 정보 습득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 위협관련 허위 경보 추적도 필요하므로 매년 2만 시간(약 833일, 2.3년)이 필요해지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IBM 본사 보안 사업부 마크 반 자델호프(Marc van Zadelhoff) 총괄 대표는 이 날 발표에서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으로 보안 위협 및 관련 데이터를 스스로 이해하고, 학습 및 추론도 가능한 코그너티브 시스템 왓슨 활용 보안 혁신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왓슨이 지난 20년간 축적된 IBM 보안 연구 리소스인 IBM X-Force 라이브러리를 포함해 새로운 보안 위협도 학습하고 있어 ‘예방-탐지-대응’에 대한 보안 전문가의 의사결정 시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코그너티브(Cognitive) 보안 이외에도 마크 반 자델호프 총괄 대표는 점점 요건이 늘어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전한 업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Cloud) 보안, 그리고 전 세계 기업들의 보안 위협 정보 공유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협업(Collaboration)으로 구성된 3C 보안을 차세대 사이버 보안 전략으로 제시했다.

IBM의 3C 보안 솔루션으로는 사이버 위협 분석 인텔리전스 플랫폼 QRadar,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 없는 업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시큐리티 인포서(Cloud Security Enforcer), 최신 글로벌 보안 위협을 빠르게 조사해 위협 요소를 신속히 차단하고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협업 기반 보안 플랫폼 X-Force Exchange가 포함된다.

현재 IBM은 일종의 온라인 보안 앱스토어인 App Exchange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IBM뿐 아니라 보안 관련 파트너 솔루션을 공유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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