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윤동한)는 12일 월드클래스300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영섭 중기청장 초청 ‘제2차 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차 CEO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를 맡고 있는 월드클래스300기업 CEO들이 정부 및 유명기관 인사의 강연을 듣고 다양한 경제 정책 및 현안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CEO아카데미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등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원사 CEO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창조경제와 중소∙중견기업 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도 여기에 맞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그 방법이 ICT와 다른 산업들을 융합하는 창조경제이며, 그 주역이 바로 중소·중견기업들이다”고 말했다.
또, “신규 고용창출을 비롯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곳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기에 경제가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것은 필연적이다”며, “선진국도 중소·중견기업들이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영섭 중기청장은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이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R&D를 비롯한 마케팅, 자금, 인력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단순한 지원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하며 월드클래스300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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