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이수정 교수 “김정남 살해 혐의 여성, 매처럼 달려들어 2초 만에 목적했던 바 달성”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5일 20시 34분
ACROFAN=권오길 | acrofan SNS
사진 : SBS
김정남 살해 혐의 여성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 그 곳은 한 순간 살인사건의 무대가 되었다. 김정남은 대낮, 공항에서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VX 공격을 받고 숨졌다.

김정남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여성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아이샤와 베트남 국적의 흐엉.

두 여성은 얼굴을 가리거나 변장을 하지 않았다. 또한 흐엉은 똑같은 옷을 입고 공항에 다시 나타나 붙잡혔다.

당시 공개된 CCTV 속 두 여성은 마치 훈련된 요원처럼, 3초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범행을 끝내고 각기 다른 방향으로 달아났다. 김정남은 피습 이후 30분 만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약 2시간 내에 사망했다.

이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한 방송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야말로 매와 같이 달려들어서 거의 2초 만에 목적했던 바를 달성하고 뛰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 살해 여성들의 옷에서 VX 신경작용제의 부산물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