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전국에 산재한 고객사의 본사와 지사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국형 서비스 ‘기가오피스 랜투랜(LAN2L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하여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CT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여러 지역의 회선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서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 장비를 구축, 운영하며 직접 문제를 해결하거나 원하는 지점과 지점을 직접 잇는 고품질의 전용회선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거리가 멀수록 요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에 지사가 산재한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반면 ‘기가오피스 랜투랜’은 기가오피스 센터간 중계장비를 통해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전국에 여러 개 사업장이 있는 기업고객의 본∙지사간 연동 및 회선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통합망 구축이 가능한 것이 타 유사 서비스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최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랜투랜 서비스로 본사 외에 13개의 랜 구성을 활용하여 공단이 관리하는 ICT인프라를 모두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이로써 공단 중앙에서 행정지역 내 모든 시설을 원스탑으로 관제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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