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탈리아 소재 브랜드 알칸타라 S.p.A가 한국 시장 공식 런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알칸타라 S.p.A의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알칸타라 S.p.A의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알칸타라는 끊임없는 혁신을 원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알칸타라 소재 및 브랜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나가고 있다.”며 “자동차, 테크 디바이스, 패션, 인테리어 등 제조업부터 첨단 기술 및 모던 라이프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알칸타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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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칸타라 S.p.A의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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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알칸타라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알칸타라 S.p.A는 1970년 일본 도레이 그룹의 연구자였던 오카모토 미요시에 의해 발명돼 특허를 받은 알칸타라 소재를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1972년에 이탈리아 ENU 그룹과 도레이 그룹이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알칸타라는 알칸타라 S.p.A만이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실크와 유사한 촉감을 지닌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컬러와 두께로 가공할 수 있으며, 난연성, 항균성,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알칸타라는 세탁 및 관리가 용이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모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소재라고 소개됐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사용성이 높아 알칸타라 소재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먼저 고급스러운 촉감과 불에 강한 특성 때문에 페라리, 마세라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의 실내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는 장점에 더해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어 샤넬, 스와로브스키 등의 패션 브랜드와 토레, 리뉴로제, 레오룩스, 카펠리니 등 인테리어 부문 업체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젠하이저와 온쿄의 헤드폰 및 스피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태블릿 등 하이엔드 컨슈머 디바이스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8과 S8+, 갤럭시 노트 8 등의 케이스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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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내장재로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된 람보르기니의 슈퍼카가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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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인테리어에도 알칸타라 소재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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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에도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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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도 플래그십 휴대폰의 케이스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했다.
알칸타라는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아시아의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한국 및 아시아 지역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적용 분야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요 확대에 대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3억 유로(약 3,800억 원)을 투자해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알칸타라 S.p.A는 친환경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까다로운 국제 인증 기구인 TÜV SÜD의 탄소 중립 기준치를 충족시켰다. 또한 2011년 알칸타라 S.p.A는 생산 과정의 탄소 중립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유통/소비/폐기되는 전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했다.
이에 대해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알칸타라는 비동물성 원료로 2009년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 소재이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트렌디하고 깐깐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도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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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자체의 가치와 기업, 브랜드가 각각 알칸타라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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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에서 알칸타라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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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의 가치가 10년 동안 15배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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