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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개막, 즐기면서 배우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인기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1일 16시 13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 11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4일까지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과 함께 다양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친환경 소비생활 문화 확산과 친환경 산업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말까지 박람회가 진행되면서 환경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체험 행사로 구성된 ‘에코캠프’ 전시관은 관람객에게 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몸으로 보고 느끼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캠프’는 ‘지속가능한 환경’, ‘쾌적한 생활환경’, ‘기후변화생물다양성’, ‘안전하고 똑똑한 소비’ 등 4개의 체험관으로 이뤄졌다. 관람객이 캔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천연물질로 향수 만들기 등 친환경에 대해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을 이해하고, 방법을 알고, 실천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같이놀자 환경아!(어린이놀이터)’에서는 친환경 바로알기 OX퀴즈 게임과 커피점토로 다양한 모형 만들기, 콩 볼풀장 등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방 탈출 게임을 재미있게 응용한 ‘친환경방탈출(Eco Maze)'은 물‧불‧바람‧토양과 관련한 퀴즈, 게임(두더지, 에어볼 잡기 등)을 통해 환경을 배우게 된다. ‘셀프인테리어 체험관’에서는 친환경 기능성(자석/칠판) 페인트 월을 활용한 인테리어 체험이나 골판지 가구 의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일상 속 친환경을 고려한 인테리어를 배워볼 수 있다.

□ 개막을 맞아 자녀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처음 찾았다는 임유진(36) 씨는 “아들과 오랜만에 나들이 겸 방문했는데 친환경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아들이 OX퀴즈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일상 속 친환경을 체험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마련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체험해보며 친환경 소비 생활 문화를 적극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는 친환경 기업·단체 202곳이 참여, 578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이제는 비교적 친숙한 친환경 제품, 친환경 기술․에너지, 친환경 건축부터 아직은 다소 낯선 친환경 유통․서비스․금융까지 다양한 분야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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