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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중소기업들의 친환경 제품으로 ‘착한 소비’하세요

기사입력 : 2017년 11월 02일 15시 06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 우수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환경 기업이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대거 참여, 중소 환경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11월 1일 개막해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친환경 기업‧단체 202곳이 참가해 578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중소기업관’에는 친환경제품을 생산‧개발하는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 중소기업관에 참여한 대표적인 환경 기업 ‘에코세이브미’는 소비자가 물을 쉽게 절약할 수 있도록 ‘절수 샤워 헤드’ 등을 선보인다.

○ 절수 샤워 헤드는 내부 압력을 높여 물의 부피를 팽창시킨 후 강해진 수압을 이용해 물을 공급해, 사용 시 기존 샤워헤드보다 물을 평균 30~50%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 1㎡당 0.33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 발생량 감소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에코세이브미는 전기 요금을 최대 30% 감소시키는 절감기 및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소개했다.

□ 우유팩을 100% 재활용한 화장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 ‘부림제지’도 주목할 만하다.

○ ‘부림제지’에서 사용하는 우유팩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침엽수 버진 펄프로 만들어져 질기고 부드러우면서도 먼지가 붙지 않는다. 일반 휴지보다 15% 도톰한 재질의 휴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무형광, 무독성으로 소비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 부림제지 윤우석 상무는 “탄소 배출 등 자연 파괴에 일조하는 천연펄프를 소비자들이 친환경제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친환경대전을 통해 소비자들에 부림제지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의 가치와 제품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외에 논▪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인 형제파트너의 ‘아그레브(AGREV)'도 소개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그레브‘는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한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로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연비도 1인 월 8,000원 수준으로 우수하다. 220V 콘센트를 이용한 1회 충전만으로 50km 운행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똑똑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기업을 소개한다”며 “다양한 기업의 전시 및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 생활에 더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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