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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0일 03시 2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블루홀은 11월 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전문 전시회 ‘지스타 2017’에 참가하는 블루홀이 출품작 및 e스포츠 행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블루홀 김효섭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블루홀의 김효섭 대표는 “블루홀은 지난 10년 동안 색깔있는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지스타 2017’서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블루홀의 꿈은 우리가 만든 게임으로 전 세계의 유저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 선보이는 두 개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 김효섭 대표는 ‘지스타 2017’에서 선보이는 두 개의 프로젝트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의 1부 순서에서는 블루홀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A:IR - Ascent: Infinite Realm(이하 에어)’가 소개됐다.

‘에어’는 진화된 기계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MMORPG로, 파괴된 행성의 하늘과 공중에 떠있는 부유도의 도시들을 배경으로 한다. 유저는 행성이 파괴되는 과정에 봉인되었다가 새롭게 ‘별의 아이’로 태어나는 모험가의 역할을 맡으며, 행성이 파괴되고 일부만 남은 부유도의 세상에서 부족한 자원을 두고 대립하면서 진영의 생존과 재건을 위해 하늘과 땅을 개척하게 된다.

이 게임은 하늘이라는 공간을 선택한 것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먼저 지상에서 공중까지 플레이 영역을 확장하면서 더 창의적인 즐거움을 주고자 다양한 비행 콘텐츠들이 준비됐으며, 그 콘텐츠들의 중심에는 바로 ‘비행선’이 위치해 있다.

‘비행선’은 하늘과 땅을 오가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전문기술의 생산 수단이며, 협력 플레이의 공간이다. 유저는 자신만의 비행선을 가질 수 있으며 진영이 속한 대형 함선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진영간의 전쟁이 시작되면 비행선은 이동하는 수송선의 역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화력을 뿜어내는 최종 병기가 된다.

또한 ‘에어’에는 나는 탈 것인 윙슈트, 제트팩 등이 있으며 이것들을 이용해 적을 기습할 수 있다. 또한 ‘마갑기’라고 불리는 지상 기계 탈 것에 탑승하여 적 진영 속으로 돌격할 수도 있다.

 
▲ 신작 게임 ‘A:IR - Ascent: Infinite Realm(약칭 에어)’가 소개됐다.

 
▲ 하늘과 지상을 넘나드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 판타지와 스팀펑크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에어’의 RvR 전투는 전장마다 특징이 있다는 점은 다른 게임들과 비슷하지만 공수가 전환하며 전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기존의 게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유저는 전반에는 공격을 했다면 후반에는 다시 수비를 하는 식으로 공성과 수성에 한 번씩 번갈아 참여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스포츠 경기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전투 안에도 다양한 방식으로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으며, 제트팩, 활강, 전략 탑승물, 기관포, 지뢰, 공격 버프 등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략적 요소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어’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플레이어만의 플레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비행선은 탑승 인원과 종류, 외형, 색상, 성능까지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스스로 만든 비행선으로 같은 하늘에서도 다른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캐릭터의 외형은 물론 능력치와 장비, 심지어 스킬과 모션도 선택할 수 있고 퀘스트를 생성하거나 사냥터, 인던의 난이도 또한 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만의 주거지’를 소유하고 가꾸면서 필드에서 구한 몬스터를 커스터마이즈해 탈 것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추후 이런 몬스터들을 펫으로 거느릴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블루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의 1차 CBT 모집을 시작하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첫 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 2017’ 행사장에서는 RvR 전장 체험과 자유 체험을 선보이며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다양한 콘텐츠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 월드 퀘스트가 폭넓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 용의 협곡과 북풍의 영역을 CBT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 12월 중 CBT가 진행된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정보가 소개됐다.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 국가에서 80명의 선수들의 참여해 ‘배틀그라운드’의 최강자를 가르는 아시아 최초 공식 인비테이셔널 대회다. 이 대회는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바나나컬쳐가 주관, 카카오게임즈, 인텔, LG, 스틸시리즈, 제닉스가 협찬하며 총 상금 규모는 3억 원이다.

대회 진행은 17일 듀오 경기, 18일 솔로 경기, 19일 스쿼드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순위는 랭크와 킬 수 등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결정하며, 매일 종목 별로 상위 입상자 및 최다킬 기록자들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 정보가 소개됐다.

 
▲ 아시아 7개 국가에서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

 
▲ 총 3일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대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며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중계가 실시된다. 한국어 방송 채널로는 아프리카TV, 트위치, 카카오TV, 네이버 TV 등이 선정됐으며,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담당한다.

한편 대회가 진행되지 않는 16일에는 경기장에서 ‘지스타 2017’ 관람객들이 ‘배틀그라운드’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7일부터 19일에는 PUBG 퀴즈 행사 및 PUBG 개발자 Q&A 등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현재 선수 선발전이 진행 중이다.

 
▲ 이번 대회 총 상금 규모는 3억 원이다.

 
▲ 한국어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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