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059090, 대표이사 최성학)는 2017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89억 1,503만원, 영업이익 90억 5,548만원, 당기순이익 63억 1,434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 232%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또한, 2017년 3분기까지 미코의 별도 기준 누적실적은 매출액 540억 8,120만원, 영업이익 49억 7,698만원, 당기순이익 58억 6,917만원을 기록해 3분기만에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해 확실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미코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성장으로 당사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고, 매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이번 실적에 대해 밝혔으며, “올 해 5월 준공한 강릉 제2공장이 생산을 차츰 늘려가고 있어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학 대표는 “매출 다변화와 주력 제품의 판매 증가로 확실한 외형성장을 기록했다”며 “또한, 내년에도 주요 칩 메이커(Chip maker)의 설비 투자가 예고되고 있어, 반도체 제조장비 시장이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사의 매출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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