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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코퍼, 3Q 누적 영업이익 전년比 19% 상승 발표

기사입력 : 2017년 11월 15일 18시 3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동성코퍼레이션(102260)은 14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별도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2,21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60억원,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4%,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 50% 증가한 수치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는 TPU 사업의 기술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있으며, 화학사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전략은 ‘슈퍼사이클’을 맞이한 화학경기 호황과 더불어 매 분기 실적갱신을 이루고 있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과 수급 불안정이 원가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십 년간 쌓아 온 화학 제조사로서의 노하우와 R&D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으로 극복하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연간 실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6,28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7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
동성화학(005190)은 전년동기 대비 연결 누적 매출액이 301억원 상승한 1,587억원을 기록하며,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EVA 등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성화인텍(033500)은 사업구조조정과 조선경기의 불황에 따른 수주 감소의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분기를 바닥으로 적자폭이 개선되고 있고 청정연료인 LNG시장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보냉제 사업도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어 실적도 회복될 전망이다.

동성코퍼레이션 박충열 대표이사는 “동성그룹은 60여년간 국내 화학산업을 이끌어온 회사로 금년의 산업환경 악화와 그 영향은 이미 수년 전 예견해 온 결과로 올해는 그룹 전반의 사업 모델 혁신과 전략 점검에 큰 힘을 쏟고 있다”며 “사업지주회사인 동성코퍼레이션은 변화의 주체가 되어 그룹사의 성장을 리드할 수 있는 지주회사로 그 역할을 굳건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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