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HTC VIVE의 2018년 전략과 이번 ‘지스타 2017’의 전시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HTC VIVE의 레이먼드 파오 부사장과 김진환 한국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TC VIVE 코리아 김진환 지사장은 “이제 VR은 혼자 즐기는 것이 아닌, 함께 즐기며 한차원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궁극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HTC VIVE는 이 멀티 플레이 시대를 위해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발사들을 지원,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 VR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콘텐츠 개발자, 퍼블리셔 등 다양한 VR 참여자들과 함께 VR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2018 HTC VIVE 사업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김진환 지사장은 “다양한 VR 참여자들과 함께 V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HTC VIVE는 올해 자사 VR기기 ‘VIVE’ 가격을 인하하며 VR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V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HTC VIVE의 ‘VIVE X’, ‘VIVEPORT’, ‘VIVE STUDIOS’ 등 3가지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VIVE X’는 VR콘텐츠 제작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VR 관련 기술 육성을 위해 1억 달러 규모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VR, AR 기술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도록 돕는다.
‘VIVEPORT’는 3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VR의 글로벌 플랫폼 및 앱스토어로, 많은 게임이 꾸준히 등록되어 VR 시장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VIVE STUDIOS’는 직접 VR 컨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프론트 디펜스(Front Defense)’가 있다.
▲ V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 ‘VIVEPORT’는 3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VR의 글로벌 플랫폼 및 앱스토어다.
▲ ‘VIVE STUDIOS’는 직접 VR 컨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사업이다.
▲ ‘프론트 디펜스’의 멀티 플레이 기능이 공개된다.
한편 ‘지스타 2017’의 BTC관에 참가한 HTC VIVE는 ‘함께 즐기는 VR’을 주제로 하여 멀티 플레이 게임 3종, 싱글플레이 게임 5종 총 8종 게임을 선보였다. PC나 모바일 게임에 이어 이제 VR에서도 취향에 따라 싱글과 멀티 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VIVE를 통해 멀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HTC VIVE가 ‘VIVE STUDIO’를 통해 최근 출시한 VR게임 ‘프론트 디펜스’의 멀티 플레이 기능이 공개된다. ‘프론트 디펜스’의 이벤트 매치 역시 현장에서 펼쳐져 발전된 VR 멀티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론트 디펜스’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제 전쟁 무기들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VR 게임으로, 멀티 플레이 등 다양한 전투 모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 ‘VIVE’ 국내 판매를 맡아온 제이씨현이 지스타 현장에서 스토어를 운영하여 ‘VIVE’를 현장 판매한다. HTC VIVE는 지난 8월 글로벌 가격인하를 통해 'VIVE'의 국내 공식 가격을 99만원으로 책정했다.
▲ 부산과의 VR 인큐베이션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된다.
▲ ‘VIVE X’의 역할이 소개됐다.
▲ HTC VIVE의 사업은 VR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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