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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4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8일 11시 52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외숙/ 이하 방송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송대는 지난 2013년부터 에너지절약 중장기 추진계획을 자체 수립해 이행실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환경부가 제시한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24.7%를 더 감축해 총 46.5% 저감효과를 달성하며 올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외숙 총장직무대리는 “방송대는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저감 노력과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한 정책 시행과 시설 개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매년 목표관리제를 통해 우수기관의 실적을 공유하고 장관명의 표창과 소정의 시상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608개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약 등 실적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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