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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3분기 영업이익 75억원, 전년 대비 26.9% 상승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9일 18시 53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컬러레이홀딩스(대표이사 줘중비아오)는 2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컬러레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2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6.7%, 26.9%, 24.3% 오른 수치다. (3Q 기간평균환율: 169.65 KRW/RMB)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64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을 달성해 각각 37.3%, 41.7%, 41.2% 올랐다. (1~3Q 기간평균환율 167.54 KRW/RMB)

위완화(RMB) 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785만 위안(25.5%↑), 영업이익 4,469만 위안(25.6%↑), 당기순이익 4,170만 위안(23.1%↑)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2억 1,778만 위안(44.4%↑), 1억 2,798만 위안(49.1%↑), 1억 1,159만 위안(48.5%↑)을 기록했다.

줘중비아오(卓仲标)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중국 내 화장품시장의 급성장과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바탕으로 높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겨울철에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장품 원료 회사의 경우 겨울을 앞둔 3~4분기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쟁사와 대체품이 적은 시장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55~60%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호실적 달성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컬러레이는 향후 기업간 기술협력, 산학협력 등을 통해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최근 한중간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국사무소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탈리아, 미국, 브라질 등에도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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