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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2017 테크크런치 상하이 준우승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1일 18시 04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2017년 11월 25일~2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7 테크크런치 샹하이’(Tech Crunch Shanghai) 행사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 K-Champ 6기 보육기업이자 무선보안 전문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결승전 2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테크크런치’는 IT 전문 미디어인 테크크런치가 매년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창업 경진대회로 현지의 유명한 VC, 엑셀러레이터 및 전도유망한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노르마는 테크크런치 결승전 수상혜택으로 GOBI PARTNERS로부터 50만 위안(한화 약 8천만원)의 사업자금 지원과 함께 CITIC Industrial Cloud로부터 각종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받게 된다.

노르마는 ‘모두가 무선네트워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이념 하에 2011년 설립된 회사로서 ’안전 와이파이 모듈’(Secure Wi-Fi Module)은 전세계 사람들을 무선 해킹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단순 암호 확인 기능만을 통해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와이파이 접속 전 단계에서부터 접속 종료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무선네트워크를 보안하고 있다.

더불어 사용자에게 안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 와이파이 모듈’이 탑재된 'MoVi'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하여 서비스 중에 있으며, 유수 스마트폰 제조사 최신 모델에도 탑재되었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한 이후 무선해킹에 대한 위협은 기업뿐만 아니라, CCTV, 각종 스마트기기 해킹을 통하여 일반인들에게 확산되면서 자산과 생명까지도 잠재적 타겟이 되고 있는데 노르마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IoT 기기와 무선네트워크를 보안하는 보편적인 솔루션 ‘IoTCare’를 개발하여 IoT 디바이스의 보안을 책임지는 신개념 IoT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커넥티드카,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르노삼성과 IVI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협업 중이고, 셋톱박스 등 보편화된 IoT기기에 탑재되어 중국 수출을 타진 중이다. 한편 노르마는 국방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찰청 등 다앙한 레퍼런스를 통한 검증된 기술력과 국내외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사업자금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경기센터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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