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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모아이게임즈-트라이팟스튜디오스와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1일 18시 10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 트라이팟스튜디오스(대표 김승권) 등 두 개발사와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모아이게임즈는 ‘리지니2’와 ‘에오스’ 등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에 잔뼈가 굵은 이찬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개발사로, 이 대표는 ‘리니지2’ 프로그램 총괄을 맡아 게임을 개발했으며, 이후 ‘에오스’ 개발사인 엔비어스를 창업한 MMORPG 전문가다. 핵심 구성원들 역시 엔씨소프트와 엔비어스에서 이찬 대표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게임은 모바일 MMORPG 장르의 ‘프로젝트 라파누이’.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교하고 화려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타격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콘솔 게임에 맞먹는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아이게임즈는 넥슨과 지난 6월 ‘프로젝트 라파누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으면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받은 바 있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는 엔씨소프트 출신 김승권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개발사이다. 구성원들은 김승권 대표와 함께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소울’과 ‘리니지 이터널’을 개발했던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을 비롯 다른 대형 개발사에서 모바일과 MMO 게임을 15년 이상 개발한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개발진의 역량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회사의 비전을 높게 평가받아 역시 대규모 투자유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라이팟스튜디오스가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하고 있는 작품은 ‘프로젝트D’라는 게임으로, 디스토피아적인 근미래를 배경으로 콘솔급 그래픽을 표방하는 액션 RPG이다.

‘프로젝트 라파누이’와 ‘프로젝트D’ 두 게임 모두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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