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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넥슨콘텐츠축제 ‘네코제’ 개최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2일 17시 46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전 세계에서 다양한 서브컬처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처 이벤트는 마니아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을 중요시 하는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서브컬처 이벤트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제작된 제품 판매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돕는다.

충성도가 높은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서브컬처 이벤트는 하나의 소스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온 게임업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먼저, 국내외 게임 시장을 선도해 온 ‘넥슨’은 ‘참신함’과 주류 장르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성’을 앞세워 유저 맞춤형 행사를 주최해 왔다.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제4회 ‘네코제’는 게임과 서브컬처의 공존을 통해 유저의 시각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2차 창작 문화로의 비상을 꿈꾼다.

‘네코제’는 ‘넥슨콘텐츠축제(Nexon Contents Festival)’의 줄임말로, 게임이용자, 서브컬처팬들에게 회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IP를 개방하여, 2차 창작물로 교류하는 IP활용의 신개념 프로젝트다.

2015년 12월 ‘넥슨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된 ‘네코제’에는 유저 아티스트 57팀이 참가, 넥슨 IP를 활용한 약 380종의 2차 창작물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고, 지난해 5월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진행된 제2회 ‘네코제’에서는 넥슨 아티스트 44팀과 예술시장 소소 작가 43팀이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코스튬플레이, 콘서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 그리고, ‘지스타 2016’ 현장에서 개최된 제3회 ‘네코제’에서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페스티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역대 최대 규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네코제’

제4회 ‘네코제’ 현장은 ‘아티스트 상점’, ‘GALLERY N’, 코스튬플레이존 ‘니드 포 스타일(NEED FOR STYLE)’, ‘원데이 클래스’, ‘게임부스’ 등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84개 상점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상점’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넥슨의 유명 IP를 활용해 유저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한 상품들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손목쿠션, 머그컵, 양말, 텀블러, 스티커 등 금손으로 불리는 유저 아티스트 74명이 마련한 완성도 높은 창작물로 구성됐다.

‘GALLERY N’에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인두화, 나무젓가락 피규어, 페이퍼커팅아트, 픽셀피규어 등의 조형물과 일러스트 작품 14종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네코제’에서는 순수미술과의 첫 협업을 통해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 맨션’ 작가의 ‘PINKBEAN’, 일러스트레이터 ‘롬’ 작가의 ‘Lucid, off –duty’ 등의 일러스트 작품을 볼 수 있다.

코스튬플레이존 ’NEED FOR STYLE’에서는 총 45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던전앤파이터, 엘소드, 클로저스, 마영전, 트리오브세이비어 등 8개 IP를 활용한 코스튬 플레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임 부스’,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우나영)의 강연이 진행되는 ‘오픈 네코랩’ 등을 마련해 행사를 다채롭게 꾸민다. 특히, 트위터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MC해나 ‘네코제 둘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 독창적인 해석과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의 향연 ‘네코제의 밤’

‘네코제’ 개최 기간 중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지하 1층에서 ‘네코제의 밤’을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총 7팀의 유저 아티스트가 피아노 독주, 일렉기타 솔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넥슨 게임 음악을 편곡해 공연을 진행하고, 유저 아티스트들의 코스튬플레이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넥슨 콘텐츠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이용자들이 보내주고 계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은 네코제가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행사 기획 등을 통해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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