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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진화하는 소개팅 어플… 빅데이터 활용한 소개팅 어플이 대세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4일 17시 4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12월 싱글들에게 잔인한 계절이다. 연말 솔로 탈출을 위한 소개팅 어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마트폰이 국내에 도입된지도 벌써 십 년의 시간이 흘렀다.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속에서 소개팅어플이 탄생했다. 벌써 7년이 지났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소비자들은 소개팅 어플을 인터넷 결혼정보업체 보다 캐주얼하고 연애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트렌디한 방식으로 여기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하지 않더라도 소개팅 어플을 통해 내가 원하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일상의 자연스런 부분이 됐다. 국내 소셜 데이팅 시장의 규모는 현재 2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엔 소개팅 어플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을 하는 커플들도 늘어가고 있다. 결혼정보업체의 높은 가격과 제한된 만남을 불만스럽게 여긴 미혼남녀들에겐 소개팅 어플이 대안이 됐다.

소개팅 어플이 소비자들에게 이런 반응을 얻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쳤다. 최초 1세대 소개팅 어플은 지역과 나이만을 고려해 상대를 소개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 뒤로 2세대 소개팅 어플은 스피드데이트 등의 오프라인 소개팅 방식을 새롭게 해석한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3세대로 넘어 온 지금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개팅 어플이 대세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최근 출시한 ‘두유 소개팅’이 있다. ‘두유’는 이름처럼 소개팅 상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묻고 분석하는 소개팅 어플이다. 두유의 최적의 소개팅 상대를 찾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안에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기가 탑재 돼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는 내가 호감을 표현한 사람들을 분석하며 진화해 나간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안에는 ‘소개팅 전에 알고 싶은 100가지 질문’이란 책이 내장 돼있다. 현재 브런치에서 연애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도미닉 작가의 저서로 소개팅 상대의 연애관, 경제관, 직업관 등 서로의 생각을 맞춰볼 수 있게 디자인 돼있다.

신발 한 켤레에 쓸 수 있는 최대액수는? 등의 재치 있는 질문으로 소개팅 상대의 경제관과 성격과 생각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장치이다. 질문에 답변을 하면 할수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교해지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내가 선택한 답변을 통해 최적의 상대를 인공지능커플매니저가 찾아 준다.

‘두유 소개팅’을 서비스하는 ㈜티켓투라이드(www.ttoride.com)의 유장선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알파고를 능가하는 인공지능 커플매니저를 만들 것”이라며, “두유 소개팅을 통해 나와 생각이 비슷한, 코드가 맞고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이라면 모두가 제한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까지 무료로 소개팅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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