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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밴드 스카웨이커스, 태국 간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09시 5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 집행위원장 임상택)는 양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 음악창작소(진흥원), 부산국제록페스티벌(축조위)의 상호협력을 통한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부산 대표밴드 ‘스카웨이커스’가 오는 12월 9일에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빅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축조위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이자 부산의 대표 음악축제이다. 지난 2015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와 상호협력으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그린스테이지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부산 뮤지션 11팀이 그린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했으며, 이 중 6팀은 부산 음악창작소에서 지원사업을 받아 음반을 발매했다.

두 기관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지난 10여년간 쌓아온 해외 음악축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 음악창작소 출신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올해 9월에는 ‘더매거스’가 일본 선셋라이브에서 공연을 했다. 이어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음악축제 ‘빅마운틴 뮤직 페스티벌’에 부산 음악창작소 출신 뮤지션 ‘스카웨이커스’가 태국 현지로부터 러브콜을 받는데 성공했다.

‘스카웨이커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8인조 밴드다. 올해 부산 음악창작소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정규 3집 <La Vita e Bella>를 발매하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삼락스테이지에 올랐다. 9월에는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부산과 서울에서 연이어 진행하고, 10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레전드 스테이지의 락&인디 무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임상택 집행위원장은 공동으로 발표한 메시지에서 “두 기관의 협력은 부산의 대중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산 음악창작소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음원・음반 제작과 공연・해외교류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단단히하여 향후에도 많은 부산 지역 뮤지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음악창작소’는 부산 지역 대중음악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1월 조성된 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음원・음반제작 지원사업, 뮤지션 공연・해외교류 지원 등 지역 인디 뮤지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된 이래 2017년 제18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아시아 대표 록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인디밴드들과 국내외 최정상 밴드 공연으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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